Channel K 뉴스

중미 캐러밴 4차 행렬 2천여명 출발

11/01/18



어제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4차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이 미국 정착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미 국가에 대한 원조 중단방침을 재차 강조하며 국경에 최대 군인 15천 명이 배치될 수도 있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어제 새벽 약 2천 명의 엘살바도르 이민자들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출발했다고 로이터ㆍ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러밴을 다음 달 6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의 쟁점으로 삼으면서 이들은 미국 이민을 위해 앞다퉈 길을 나서는 형국입니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300명으로 조직된 3차 캐러밴이 산살바도르에서 미국 국경을 향해 이동했으며 이들은 현재 과테말라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5200명의 현역 군인을 남부 국경으로 파견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지만 엘살바도르 이민자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캐러밴이 조직된 중미 국가에 대한 원조 중단방침을 재차 강조하며 국경에 최대 군인 15천 명이 배치될 수도 있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지난 10월 중순 온두라스에서 출발해 멕시코에 진입한 첫 캐러밴은 어제  남부 오악사카 주 후치탄에서 멕시코 정부에 멕시코시티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교통편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멕시코시티에서  연방의원 등과 면담할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압박 속에 캐러밴 북상을 저지하려고 강온 전략을 고수해온 멕시코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