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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한인 합격률 6.2%... 백인 합격률은 7.3%

11/02/18



연방 법원에서 하버드대 아시안 입학지원자 차별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족별 합격률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는데 하버드대 입학 전형에서 한인 학생들의 평균 합격률은  전체 합격률에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소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하버드대 민족별 입학 지원 및 합격 자료에서  2011년 가을학기 입학기준으로  하버드대학에 지원한 한인 학생수는 총 96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한인 합격자는 60명으로 합격률  6.2%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한인 합격률은 전체 아시안 합격률인 5.3%보다는 1% 포인트 가까이 높지만 백인 지원자 합격률인 7.3%보다는  낮았습니다.

한인 합격자 수는 아시안 민족 중에는 중국계 179명 다음으로 인도계와 함께 두 번째로 많은 것입니다. 

중국계 합격률은 7%로 아시안 합격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번 자료에서  2011년 가을학기  한인 대기합격자는 총 126명이었지만 최종 합격된 한인 학생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또 아시안  대기 합격자  784명의  대기자중  최종  합격자는 0.3%인 2명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백인은 대기합격 통보를 받은 1,686명 중 1.3%인 22명이 합격해 아시안에 비해 합격률이 휠씬 높았습니다.

원고인 스튜던츠 포 페어 어드미션스는 하버드대가 입학 전형에서 아시안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4년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고  지난달 15일 정식 재판이 시작됐으며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하버드뿐만 아니라 다른 명문대 입학 제도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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