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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중산층 생활 더 어려워져

11/06/18



실업률이 반세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완전고용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의 중산층의  삶은 더 힘들어져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뉴욕등 대도시의  중산층은  생활 유지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진보성향 싱크 탱크인 ‘제3의 길’(Third Way)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62%의 직업의 소득이  중산층의 삶을 살기에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 38% 직업만이 중산층 혹은 그 이상의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연소득 기준, 미국 내 직업의 30%가 성인 1명의 생계유지조차 곤란했고, 직업의 32%는 생계를 겨우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산층 생활이 가능한 직업은 23%, 전문직은 15%에 불과했습니다.

뉴욕시 경우, 중산층 생활을 할 수 없는 직업이 67.2%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생계유지곤란 직업이 37.2%, 생계유지 직업이 29.9%, 중산층 직업이 17.8%, 전문 직업이 15.1%로 전국 204개 도시 가운데 중산층으로 살 수 있는 기회 지수에서 13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뉴욕시 등 대도시는 중산층 직업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는다고 해도 렌트 등 생활비가 너무 비싸, 중산층 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중산층의 비율은 52%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고 그 이상 계층은 2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중산층 역시 두개 이상 직업을 갖고 있거나, 투자처를 소유하고 있었고, 유산상속이나 다른 가족 중 고소득자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제3의 길’은 중산층 직업이 부족해진 이유로 십여 년 새 수백만 개의 중산층 일자리가 중국 등 노동비용이 적게 드는 국가들로 옮겨갔고, 저임금 서비스 일자리가 확산 됐기 때문으로 분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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