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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민주당 탈환·상원 공화당 수성
11/07/18
어제 치뤄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 다수당에 입성했습니다.
공화당은 하원은 뺏겼지만 접전 지역에서 선전해 상원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어제 자정을 앞두고 내일은 미국에 새로운 날이 열릴 것이라며 하원에서의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어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워싱턴DC,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덴버, 필라델피아, 뉴저지 등 주로 도시 외곽 지역에서 선전해 매직넘버인 23석을 넘어 최대 35석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상원은 집권당인 공화당이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아직 개표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현재까지 공화당은 상원 51석을 차지하며 다수당 위치를 지켰습니다.
AP통신 등은 상원 선거 격전지 중 하나였던 인디애나주에서 공화당의 마이크 브라운 후보가 민주당의 조 도넬리 후보에 승리했고 노스다코타주는 현역 하이디 하이트캠프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화당 케빈 크레이머 후보에게 패배하며 공화당에 승리를 안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텍사스주 등 경합 지역으로 꼽히던 다른 지역은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들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둘다 공화당이 약간 더 앞서고 있습니다.
당초 민주당의 하원 승리가 예상되면서 상원에 주력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만족하며 개표 후 트위터를 통해 오늘밤 큰 성공을 거뒀다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