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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동결… 다음달로 인상 늦춰
11/09/18
미 연방준비제도가 연방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9월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으며 현 금리는 2.00~2.25% 입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연방 기준금리를 현행 연간 2.00~2.25%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건전한 취업률 상승과 낮은 실업률, 굳건한 소비지출, 2% 목표에 가까운 물가상승으로 견조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주요 통상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고 기업투자가 약화하며 주택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연준은 경제 회복에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연준은 미국 경기의 확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연준은 물가상승을 억지를 위해 다음달 2018년 4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2019년에는 3차례 다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제시했습니다.
2018년 7~9월 분기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연률로 3.5% 증가하는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물가는 정책목표인 2%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가 둔화로 향하려는 징후도 나오고 있습니다.
GDP 통계로 7~9월 분기 설비투자가 0.8% 늘어나 8.7% 증가한 4~6월 분기에서 크게 축소했습니다.
경기 감속이 한층 뚜렷해지면 연준은 '3회'로 잡은 내년 금리 인상 페이스를 감속할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