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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31명·연락두절 228명"

11/12/18



역대 최악의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주에서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숨진 주민이 3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연락이 두절된 주민수도 200명이 넘고 그 수도 늘어나고 있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8일부터 북부 뷰트카운티와 남부 말리부 주변 그리고 남부 벤투라 카운티 등 3개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닷새째인 오늘까지 서울시 면적보다 넓은 산림과 시가지를 태우고 있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마을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주민 시신 6구가 발견되면서 뷰트카운티를 휩쓴 캠프파이어로 숨진 사망자만 2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도 또다른 산불로 2명이 사망해 주 전체 사망자 수는 31명입니다.

이는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이 집계한 주 재난 역사상 단일 산불이 초래한 인명 피해로는 85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뷰트카운티 경찰국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주민 수가 22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상태의 주민이 단순 연락 두절 상태일 수도 있지만, 산불로 전소한 집터 주변 수색이 진행되면서 시신이 추가로 발견될 수도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소방당국은 가장 피해가 심한 뷰트카운티 지역의 경우 진화율이 25% 정도로 완전 진화까지는 3주정도 걸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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