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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멘톨향 담배, 청소년 흡연 자극"

11/14/18



뉴욕주가 향을 첨가한 전자담배 규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국 FDA도 청소년 흡연을 부추길 수 있는 '향기나는 담배'에 대해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FDA가 이번 주 발표할 담배 판매 규제 계획에 '향기나는 담배'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스콧 고틀립 FDA 국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멘톨향 담배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멘톨향 담배는 담배업계의 주력 상품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담배 가운데 멘톨향 제품은 약 40%를 차지합니다.

청소년들이 멘톨향 담배로 흡연을 쉽게 시작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번 규제안에는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의 판매 장소를 성인 전용 시설로 제한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주구입처인 편의점이 규제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서는 한 해 48만 명이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다.

FDA는 전자담배가 흡연율을 늘리는 주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정부 통계를 인용, 올해 전자담배를 피우는 고교생은 작년보다 77% 급증했고 중학교에서는 50% 가까이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전자담배가 문제가 되자 '줄' 제조업체는 소매점에서 향이 첨가된 담배를 잠정 철수하고 편의점을 비롯한 모든 소매매장에서 21세 이상 신분 확인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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