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50대 한인 옐로캡 기사 자살

11/15/18



50대 한인 옐로캡 기사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안따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옐로캡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지난 5일 58세 김모씨가 퀸즈 베이사이드 벨블러바드 단독주택의 3층 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시신에 타살로 의심되는 흔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산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우버와 리프트 등 공유 차량 서비스의 활성화로 뉴욕시내 택시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옐로 캡 기사들의 자살 소식은 올들어 벌써 3번째이고 자살한 택시 기사는 8번째입니다.

김 씨는 시민권자로 약 3년 전부터 가족없이 홀로 룸메이트를 하며 살아왔습니다. 

2017년 옐로캡 메달리온을 58만 달러에 구입하면서 하루 16시간씩 매일 쉬지 못하고 일했지만 경제난은 더 심각해졌습니다.

우버 등과 같은 공유차량 서비스의 활성화는 갈수록 악화되는 옐로캡 영업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었고 이러한 환경이 그를 죽음으로까지 내 몰았습니다.

주변인은 ‘김씨는 옐로캡 메달리온을 구입한 후, 거의 하루도 운전대를 놓지 않고 택시영업에 전념해왔다’고 회고했습니다.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