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 뉴저지 일원 기습적 폭설에 속수무책
11/16/18
어제 내린 기습적 폭설은 ‘목요일의 악몽’으로 기억됐습니다.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했고 우리 모두는 재난영화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버는 부르는 게 값이었습니다.
뉴욕, 뉴저지 일원이 폭설로 인해 몸살을 앓았습니다. 첫 눈 치고는 기습적인데다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는 최악의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평소 10분거리를 4~5시간이 걸리는가 하면 집을 코 앞에 두고도 언덕을 넘지 못해 내려가야 했습니다.
특히 저녁 퇴근 시간대와 맞물리면서 도로는 주차장이 되었습니다.
사고는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조지워싱턴 브릿지 어퍼레벌에서는 트럭과 부딪히고 미끄러지고, 아예 주행을 포기한 채 서있는 차 등 아수라장이 빚어졌습니다.
브릿지 맨해튼 방면은 수시간 폐쇄됐습니다.
어떤 운전자는 차 안에서 금요일 아침을 맞아야 했습니다.
베이욘브릿지도 양방향 통행이 한 때 중단됐고 LIRR는 폭설로 인한 신호 고장으로 오후 5시쯤 펜스테이션과 우드사이드 간 열차운행이 임시중단됐습니다.
뉴저지트랜짓 열차도 모든 구간 지연 운행됐으며 맨해튼 포트오소리티 터미널은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2층 출입을 폐쇄하는 해프닝을 빚었습니다.
JFK 공항의 지연은 4시간, 라과디아 공항은 1시간, 뉴왁공항은 5시간이나 지연 운행됐습니다.
오늘까지도 뉴저지 트랜짓은 어제의 여파로 상당한 지연과 취소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