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캐러밴 최루탄으로 저지… 50여명 체포

11/26/18



어제 멕시코 국경 티후아나로 몰려든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에 미 당국이 최루탄을 쏘며 강력히 저지하며 국경 통행을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이민자 수백명이 시위를 벌였으며  미 국경 순찰대는 이민자 50여명을 체포한것로 전해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와  접걍을 이루는  티후아나에 도착한 캐러밴 일부가  어제 국경 장벽을 넘으려 하자 국경 수비대가 최루탄을 쏘며 이들을 멕시코 쪽으로 내 몰았다고 AP 통신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캐러밴 행렬은 미국과 온두라스 국기를 들고 “우리는 범죄자들이 아니다. 우리는 국제 노동자들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국경을 향해 행진했으며  멕시코 경찰이 미 국경 검문소 앞에서 이를 막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미 국경수비대 헬리콥터는 국경을 따라 저공비행을 했고, 미 요원들은 국경 철제 펜스 뒤에서 경계를 섰습으며  시위가 격화되자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은 샌디에고-티후아나 국경에 있는 산 이시드로 검문소 양방향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러밴에 대한 국경 봉쇄를 선언한 상황에서 캐러밴과 국경수비대 간에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현행법은 입국의 합법성과 무관하게 망명 신청자가 미국에 체류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와 무관하게 신청을 승인하기 전까지는 입국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