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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주민 “아마존 제2 본사 반대”

11/29/18



아마존 제2본사가  뉴욕에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한편 설립에 반대하는 노동조합 단체들과 뉴욕주 정치인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어제  오전 맨해튼 시청 앞에서는 전국 도·소매업 및 백화점 종사자 노조 주최로 아마존 본사 설립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에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지미 밴 브레머 뉴욕시의원, 롱아일랜드시티에 선거구가 있는 마이클 지아나리스 뉴욕주 상원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아마존 문제는 무엇인가라는 리포트를 제출하며 "아마존은 반 노조, 반 직원, 반 오프라인 상점이며 인종 차별을 주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여름 더위로 인해 펜실베이니아주 아마존 창고의 다수 직원이 병원으로 실려간 사례와 함께  아마존으로 인해 지난 2014~2016년 오프라인 매장에서 20만 개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이 지난 2005년부터 정부로부터 6억1700만 달러를 지원 받았으며, 뉴욕시에 제2본사가 들어서면 추가 30억 달러를 받는다며 결국 도로·교통·주택 개발 등의 예산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5월 아시안 커뮤니티의 공분을 샀던 '아시안 여성 운전자 주의 스티커' 사례 등도 지적하며,  인종차별을 확산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또 의원들은 아마존과 주정부의 극비 협상은 주민과 사전 협의 없는 독단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이와 같은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법안도 상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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