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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등록 시스템 14일까지 연장

12/03/18



뉴욕시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등학교 신청을 직접 하도록 바뀐 새 공립학교 등록 시스템이 2주 연기됐습니다.   새 시스템은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마감으로 공지됐던 뉴욕시 공립 고교 등록 기간이 약 2주 뒤로 미뤄졌다고 교육전문 웹씨이트 초코비트가 보도했습니다.

초코비트는 새로운 공립 고등학교 등록 시스템이 습득이 어렵고 중요한 정보가 누락되거나 잘못 안내된 경우도 많아 혼란만 늘렸다며 시 당국의 행정 무능을  비판했습니다.

또 카운셀러들은 학생이나 부모가 고교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선택한 학교를 확인하기 힘들어져 적절한 조언을 해 줄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국 측은 새로운 등록 방식이 각 학교의 카운셀러를 통해 접수를 하던 기존 방식보다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자녀의 진학 과정에 참여하고  학교와 등록에 관한 정보를 교육국이 일괄적으로 제공해 학교나 학군, 혹은 부모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학교 등록 관련 정보가 다르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육국 측의 의도와 달리 마이스쿨 등록이 시작된 지난 9월부터 교육 전문가들과 학부모들이 지적해 온 정보 미흡 등의 문제가 결국 등록 기간을 늦추게 만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시 교육국의 더그 코언 대변인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등록 기간 연장은 마이스쿨의 기술적 문제 때문이 아니라 통상 등록 마감 기한을 넘기고 나서도 지원서 접수를 받아왔으므로 기한을 늘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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