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여성 대상 강력범죄 증가
12/04/18
뉴욕시가 총기사건등 범죄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는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낮에 집 주변에서 조깅하기도 무섭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여성들이 조깅 중 강간·살인을 당하는 사건이 늘어 혼자 운동 나가기를 꺼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데일리 뉴스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뉴욕시경은 지난 10월 중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총기 사건이 없는 주말”을 자축한 데 이어 최근 들어 뉴욕시 범죄율이 감소했다는 통계를 발표하고 있지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간 등의 범죄는 줄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러너스월드에 따르면 43%의 여성들이 혼자 조깅을 하던 중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남성은 4%에 그쳤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고, 조깅에 나선 시간도 대낮인 경우가 많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퀸즈 북부 지역의 경우 강간 범죄가 올해 초부터 지난달 25일까지 195건이 신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1건보다 48.9% 늘어났습니다. 플러싱 등 109 경찰서 관할 지역에서만 올 들어 27건의 강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체육단체 뉴욕로드러너스는 여성들이 조깅을 할때 모르는 사람이 희롱하는 말에 절대 응답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밝고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운동을 하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조깅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