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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2학군 학부모들 “SHSAT 폐지 반대”
12/06/18
뉴욕시의 특수목적고 입학시험 폐지 추진에 아시안등 학부모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가운데 맨하탄 2학군 학부모들도 특목고 입시 폐지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맨하탄 클린턴스쿨에서 열린 2학군 교육위원회 모임에서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시교육청 직원에게 학부모들이 강력 항의했다고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350여 명의 학부모들은 특목고 입학시험 개정안이 인종차별적이며 문제가 없다는 피켓을 들고 폐지에 강력 반대하며 뉴욕시가 학생들이 아닌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햇습니다.
학부모들은 기존의 특목고 입학시험이 폐지되면 학업 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이 특목고에 다수 입학해 전체적인 교육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특목고 개정안에 대한 교육청의 지지를 철회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발의돼 교육위원들이 투표를 실시했으나 찬성 5, 반대 5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뉴욕시는 올 6월 SHSAT를 폐지하는 대신 특목고 입학 커트라인에 근접한 점수를 받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각 특목고 입학생의 20%를 이들 학생으로 채우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