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학생 계좌 수수료 과다부과
12/13/18
미국 대학들과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은행들이 학생들에게 과다한 계좌 ‘수수료’를 부과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연방소비자금융보호국이 2016~2017년 은행들과 학생계좌 관련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미국 내 573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대학들이 은행으로부터 학생 계좌당 페이먼트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소비자금융보호국은 대학들과 은행들이 맺은 이같은 마케팅 계약이 결과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상품을 탄생시킨다고 지적하며573개 대학 재학생들은 은행 계좌를 오픈한 후 사용하는 댓가로 1년간 총 2,760만달러의 수수료를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측과 어카운트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은행 중 웰스파고 은행의 경우 학생계좌 한개 당 46.99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했으며 TCF 은행의 경우 계좌 한개 당 27.27달러를 차지했습니다.
학생계좌를 제공한 은행들은 프로모션 비용의 지원에 따라 계좌당 11.93달러의 낮은 수수료를 이보다 3배 이상 높은 게좌당 36.52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소비자금융보호국은 지난 2016년에도 유사한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대학들이 스폰서하는 은행계좌들이 학생 계좌소유주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