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학위 “2000년 시작… 1,500만불 규모”
12/17/18
헨더슨 대학교 가짜학위 사기 사건은 2000년부터 시작되었고 범죄조직이 취한 이득은 1,500만 달러에 이를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을 조사중인 윤창희 변호사는 오늘 퀸즈의 헨드슨 대학교 주소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1월, 이사장이었던 김문갑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헨더슨 가짜 대학 파문.
노스 캐롤라이나에 본교를 둔 헨더슨 신학 대학은 뉴욕 퀸즈 엘머스트에 분교를 설치하고 지난 2000년 경부터 석, 박사 학위를 수여해 왔지만 이 학교는 미국 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가짜였습니다.
이들의 조직적인 범행에 예상되는 피해액 추정액만 자그마치 천오백만불, 심지어 뉴욕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목사들과 유명 인사들도 관계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헨더슨 신학 대학의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 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윤창희 변호사는 오늘 헨더슨 신학 대학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세금 보고를 해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학 대학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 퀸즈 엘머스트 분교를 방문했습니다.
접촉을 위해 수 차례 전화를 해보지만 끝까지 받지 않는 신학 대학.
실제 사무실이 존재하는지 여부도 알 수 없게 되자 윤창희 변호사는 경찰을 불러 함께 접촉을 시도해봅니다.
묵묵부답인 건물 내부, 유령 주소임을 확신한 윤창희 변호사는 소송을 진행 중인 피해자와 함께 경찰과 FBI에 조사를 의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창희 변호사는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펼쳐온 헨더슨 신학 대학 측과 가짜 학위를 남용한 일부 관계자들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앞으로 이들을 몰아내기 위해 싸워나갈 것임을 밝히고 추가적으로 이들에게 피해를 본 주민들의 연락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