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교통혼잡세' 도입 탄력
12/20/18
그동안 진통을 겪고 있던 맨하탄 교통 혼잡세 도입이 탄력을 받게될것으로 보입니다.
MTA의 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요금 인상과 맨해튼의 교통혼잡세 도입이 절실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올해 MTA의 상황을 주 비상사태로 선포하며 구성한 태스크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억 달러의 재원이 투입되야하는 MTA의 시스템 향상을 위해 요금인상과 교통혼잡세 도입, 세금인상 등이 제시됐습니다.
보고서는 MTA가 2020년부터 5년간 필요한 돈이 410억 달러에서 6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며 이러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대중교통 요금인상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이를 통해 거둬들일 추가 수입이 연간 10억 달러 정도로 10년간 150억 달러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통혼잡세를 도입을 유력한 옵션으로 제시했으며 재산세 인상 등을 통한 추가 세수 확보와 마리화나가 합법화로 얻는 세수 일부를 MTA에 투입하는 것도 제안했습니다.
이와 관련, 내년 회기에 처음으로 주상원에 입성하는 초선의원들도 성명을 내고 교통혼잡세 도입을 지지하고 나서는 등 이번 보고서로 인해 그간 진통을 겪고 있던 혼잡세 도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혼잡세를 도입할 경우 맨해튼 내 차량 감소효과가 있어 원활한 대중교통 운행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뉴욕시 지하철은 2017년 맨해튼 할렘에서 탈선으로 수십 명이 다치는 등 수 차례 문제가 발생한 뒤 안전시스템 등 기계적 결함에 대한 보수와 교체가 요구돼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