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김광석 회장 은퇴… ‘30년 봉사’ 마무리
12/20/18
지난 30년 동안 뉴욕을 대표하는 한인 봉사단체로 성장해온 KCS.
그 중심에는 항상 김광석 회장이 있었는데요. KCS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대교체가 필요하다며 은퇴를 선언한 김광석 회장의 아름다운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뉴욕 한인 노인들을 위해 봉사한지 자그마치 30년.
올 해 말을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KCS 김광석 회장이 어제 저녁 은퇴식을 가지고 한인 사회에 작별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 주 상원의원,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 론 김, 닐리 로직, 에드워드 브론스타인 하원 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한인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정치인들은 오랜 시간 뉴욕 시 노인들을 위해 봉사해 온 김광석 회장의 노고에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1989년 KCS와 첫 인연을 맺은 김광석 회장은 1993년부터는 KCS 사무총장을, 2003년부터는 회장에 취임하면서 소외된 노인이나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급식 프로그램, 공공 보건 서비스, 직업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KCS를 뉴욕 지역에서 가장 큰 비영리 단체로 성장시켜 왔습니다.
특히 김광석 회장은 작년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유대인 센터를 매입하면서 KCS가 더 큰 봉사단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김광석 회장은 KCS가 앞으로 성장을 거듭해 한인 사회 보물 같은 단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비록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한인 사회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