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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셧다운' 피했다.. 단기예산 상원 통과
12/20/18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위한 단기 예산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원과 대통령의 서명이 남아있지만 긍정적인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당초 초강경 입장을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이 한걸음 물러섰다는 분석입니다.
상원이 어제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를 피할 긴급 단기 지출법안을 승인했습니다.
국토안보부 등 일부 연방정부 기관들에 내년 2월8일까지 한시적으로 현행 수준에서 경상경비를 긴급히 지원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논란이 된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예산은 빠져 있습니다.
단기 지출 법안은 하원의 승인을 얻은 뒤 이들 기관에 자금 공급이 끊기는 시한인 내일 자정까지는 대통령의 서명 절차를 마쳐야 셧다운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공화·민주 양당의 원내 지도부는 상원 표결에 앞서 단기 지출법안이 무난히 의회를 통과해 대통령에게 송부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고 백악관 보좌관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는 방향으로 기울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9개 각료급 부처와 수십개의 기관들은 셧다운 위기를 벗어나 당분간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해당 기관에는 교통부와 내무부, 농무부, 국무부, 법무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반면에 국방부, 보훈부,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다수의 정부기관들은 지난 9월, 1년치 예산 전액이 반영돼 이번 사태와는 상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