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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특목고 입시 폐지 추진 논란
12/31/18
올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뉴욕시 특목고의 입학시험을 폐지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시험이 폐지되면 특목고의 아시안 학생 비율이 현재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질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 커뮤니티는 학생들의 성적이 하향평준화 될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특목고 입학시험이 폐지되면 아시안 학생 비율이 현 62%에서 30%까지 감소할것이며 백인 학생도 현재의 24%에서 15%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흑인과 히스패닉계 학생의 특목고 재학생 비율은 10% 에 불과한 가운데 교육국은 이 비율을 46%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발표한 특목고 인종 다양화 정책에 따르면 뉴욕시는 3년 안으로 현행 특목고 입학시험을 완전 폐지하고 특목고 입학생 선별 기준으로 7학년 때의 영어와 수학, 소셜 스터디, 과학, 주 수학 , 영어 점수를 기준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방침에 대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반대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으며 뉴욕한인학부모협회를 비롯한 아시안학부모단체가 주관하는 시위도 열렸습니다.
또 뉴욕시의 교육 정책 변경 과정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의견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알려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민권센터등 20여 아시안 단체들도 뉴욕시 특목고 입시제도 정책 결정 과정에 아시안 커뮤니티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