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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제막… 학생들 노력 결실 맺어

12/31/18



할머니가 들려준 무섭고 슬픈 이야기..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본 영화 ‘귀향’

위안부 할머니들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고교생들의 외침이 지난 5월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뉴저지 주 5번째 위안부 기림비가 포트리에 세워졌습니다.

지난 5월 뉴저지 포트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기림비가 세워졌습니다. 2년여 동안 포트리지역 한인 고교생들이 건립을 주도한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기림비가 세워진 포트리 컨스티튜선팍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 학생들과 인근 주민, 타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가 건립되기까지 유스 카운스 오브 포트리 학생들의 고된 노력이 있었다며 영웅적인 업적이라고 칭송하고 뜻 깊은 기림비를 설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1미터 52센치 높이의 기림비는 원형 비석에 한복을 입은 소녀의 모습이 보이고, 가브리엘라 손 양이 자신의 할머니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지은 시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학생들은 작년 12월 포트리 타운의회의 승인을 받아내고 모금액 3만 5천 달러를 모으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일본 정부와 일본 커뮤니티의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제막식에는 도쿄방송 등 일본의 언론도 취재에 참석해 일본의 관심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뉴저지 주에서 5번째 위안부 기림비인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는 역사 인식을 바로잡으려는 학생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기림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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