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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주지사 "트럼프에 맞선다"
01/03/19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새해 취임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고 뉴욕주는 역사상 최대 진보 정책을 펼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새해 취임 연설에서 현 연방정부는 다양성을 '강력한 힘'이 아닌 '약점'으로 간주한다"며 반 이민정책과 밀입국 아동 격리 정책등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는 연방정부의 반이민정책, 인종차별, 성차별, 혐오에 맞서고 새로운 다리와 공항을 만들어 중산층의 직업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쿠오모 주지사의 취임식은 이민자 옹호의 뜻으로 20세기 초 수백만 이민자들이 거쳐간 관문인 엘리스아일랜드에서 열렸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의미로 추방 위기에 처해있는 이민자 29명을 구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전과 이유로 추방 위기에 처하거나 시민권이 박탈된 이민자 22명에게 사면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들의 연령은 33세부터 75세까지로, 대부분 마약 소지 및 유통 혐의의 전과잡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새로운 임기에는 투표 제도 개선 ,총기 규제 강화 ,건강보험 강화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법시스템 개혁 등을 중요 안건으로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