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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회담 후보지들 사전 답사중”

01/04/19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들을 사전답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정상회담 후보지 목록을 아직 북한과 정식으로 공유하지 않았으며, 후보지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CNN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말 몇 주 동안 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사전답사 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선호되고 있으며 다만 지난해 6월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유치한 싱가포르는 이번 후보지 리스트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교관들과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하와이, 남북한 사이의 비무장지대(DMZ) 등이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된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처음에 김 위원장이 유학 생활을 한 스위스를 유력 후보로 생각하고 북한에 이를 제안했으나, 이동과 수송 문제로 스위스는 결국 후보지에서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정부 관리는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회담 때 중국 항공기를 빌려 쓴 데 대한 비판에 아직 민감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장소 선정 등 2차 회담 준비 작업에 아직 한국 정부를 참여시키지 않고 있으며 준비 작업이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할 때 회담 개최까지 여러 달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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