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주 '유관순의 날’ 결의안 방해공작
01/07/19
뉴욕주 의회가 매년 3·1절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로비단체들이 노골적인 방해공작을 펼치며 결의안 통과를 저지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로비단체들이 유관순의 날 결의안을 추진 중인 론 김·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하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등에게 항의서한을 보내 결의안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뉴욕 한인회가 밝혔습니다.
특히 방해 공작에 나선 일본 단체들은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서한을 안드레아 스튜어트 커즌 뉴욕주하원의장에게도 보내는 등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이 일본 측의 방해 공작으로 정치 이슈화된다면 자칫 수년 간 뉴욕주의회에서 표류 중인 교과서 동해병기 법안처럼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우선 한인 단체들과 함께 유관순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청원 서명운동을 범동포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청원서를 뉴욕주상하원 의장과 의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