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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민 "불체자 운전 면허증 찬성"
01/09/19
뉴저지에서 불법 체류자들을 위한 운전면허증 발급 법안이 상정됐지만 별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 주민 절반 이상이 이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 유권자 56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4%가 불체자 대상 운전면허 취득 자격 부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렛츠 드라이브 뉴저지’가 발표했습니다.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9%에 그쳤으며, 17%는 어떠한 입장도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불체자 운전면허 발급에 대해 뉴저지 주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데 비해 정치권은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주상원에 불체자 대상 운전면허 취득 법안이 상정됐지만 의원들이
올해 11월 본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표심을 의식해 이 법안은 제자리 걸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의회에 상정된 법안은 연방정부의 신분증 발급 기준을 준수하는 ‘리얼 ID’ 운전면허와 이 기준에 못 미치는 이들을 위한 ‘일반’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내용입니다.
진보적 성향의 뉴저지 싱크탱크인 ‘NJPP’에 따르면 뉴저지 내 운전이 가능한 연령의 불체자 수는 46만6,000명 이상으로 추산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