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유관순의 날’ 결의안 촉구
01/09/19
뉴욕한인사회가 뉴욕주 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유관순의 날’ 결의안 통과를 촉구하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는 론 김 의원에게 지지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전달하고 오는 15일 표결이 진행될 주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 다거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뉴욕주에서 매년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하자는 론 김 의원의 결의안에 주상원의 토비 앤 스타비스키, 잔 리우 의원, 그리고 에드워드 브론스틴 하원의원이 합세하면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뉴욕 플러싱 타운홀 앞.
뉴욕한인회를 포함한 한인 단체들과 결의안 통과를 추진 중인 정치인들이 함께 ‘유관순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통과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론 김 의원은 17살 소녀였던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는 독립을 위해 선조들이 치룬 엄청난 희생을 생각하게 한다며 이번 유관순의 날이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잔 리우 의원도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는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전쟁과 열강의 침략에 의해 큰 희생을 치룬 모든 나라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라며 법안 지지 배경을 밝혔습니다.
론 김 의원 측에 유관순의 날 지정을 지지하는 서명과 청원서를 전달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한국의 독립에는 선조 뿐만 아니라 그들을 뒤에서 몰래 지지했던 외국 봉사 단체나 선교 단체들도 큰 역할을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론 김 의원은 유관순의 날 지정에 반발한 일본 사회가 로비 활동을 펼치고 항의 전화를 하기도 했으나 최대한 마찰이 없도록 추스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참가자 들은 오는 15일 ‘유관순의 날’ 표결이 진행될 뉴욕 주 얼바니 청사를 방문하고 역사적인 날을 기념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