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24일째… 일부 공항 폐쇄
01/14/19
최장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셧다운이 오늘로 24일째를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의 책일을 민주당에게 돌리고 있지만 국민들은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휴스턴 등 일부지역에서 공항시설의 일부가 폐쇄되고 있고 총을 소지한 승객이 공함 검문을 통과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한 주를 국경장벽을 둘러싼 민주당의 비협조에 대한 비난으로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주말 내내 기다렸다. 민주당은 이제 일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국경은 안전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낸시 펠로시 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15분 안에 셧다운을 종료시킬 수 있다"며 셧다운 사태의 책임을 민주당에게 돌렸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대통령의 생각과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5%는 '셧다운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응답했으며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는 응답자는 32%에 그쳤습니다.
지난주 대통령이 가능성을 언급한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7%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셧다운이 장기화 되면서 공항 폐쇄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공항 일부시설 폐쇄… 공항 검색 비상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은 어제부터 셧다운에 따른 보안요원 부족으로 일부 터미널을 폐쇄했습니다.
공항 측은 폐쇄 터미널의 재개 시점은 불확실하며, 승객들에게는 다른 매표소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공항들도 인력 부족으로 일부 공간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3일 총을 소지한 승객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검문을 통과해 비행기에 탑승,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일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셧다운으로 인한 보안 업무 부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