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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마케팅 4천만 달러… 환자 안전 위협

01/22/19



진통제 과다복용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진통제 처방이 필요 이상일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지난 3년간 제약사들이 전국 6만 8000여 명의 의사들에게 진통제 마케팅을 위해 쓴 비용은 무려 4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의학협회저널의 최근 보고서에서 나타났습니다.

식사비, 강연료, 컨설팅, 출장비 등 비용의 명목은 다양하지만 전국 전체 의사 12명 중 1명꼴로 진통제 관련 마케팅의 혜택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사들은 동일한 카운티에서 환자 10만 명의 처방이 이뤄질 때마다 추가로 평균 3차례씩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그후 1년 사망자 숫자는 18% 증가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의사에게 제공되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의사와 제약사 직원이 만나는 횟수가 많을수록 진통제 처방이 늘어났습니다.

뉴저지주는 최근 제약사가 의사 1인에게 지급할 수 있는 선물의 규모를 연간 1만 달러로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접촉하는 횟수를 제한하는 등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보고서는 약물이 필요하지 않은 이들에게 불필요한 마케팅이 이뤄지지 않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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