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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원주민 모욕 논란 '확산'…학교 휴교령 등

01/23/19



시위대간의 말 다툼에서 시작된 사건이 인종, 정치, 가짜뉴스 논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들과 아메리칸 원주민 참전용사 간의 충돌에 진위가 밝혀지고 합당한 조치가 내려져야겠습니다.

지난 18일 워싱턴DC 링컨 기념관 앞에서 켄터키주 코빙턴 가톨릭 고등학생들과 아메리칸 원주민 시위대가 서로 마주치면서 시작된 언쟁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파장을 더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빙턴 학생들이 가짜뉴스의 상징이 됐고 그것이 얼마나 악하게 변하는지 보여주고 있다"며 학생들을 두둔했습니다.

당시 낙태 반대를 주장하는 고교생들은 아메리칸 원주민 인권운동가들과 마주치면서 비웃으며 모욕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고 일부 학생들은 "장벽을 만들어라"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22일 일부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켄터키주 코빙턴 가톨릭 교구에 모여 학생들의 사과와 양측간의 화해를 위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학교주변을 에워싸며 시위대의 접근을 차단했고 학교측은 이날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전역에서 학생들을 비난하는 글과 살해 위협의 메시지가 올라오면서 학교측은 홈페이지를 폐쇄했으며 코빙턴 가톨릭 교구의 홈페이지는 마비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독립된 제 3자 기구가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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