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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주정부 지원 없으면 요금 인상 불가피”
02/01/19
MTA가 뉴욕시 교통혼잡세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교통혼잡세 도입으로 예산 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 27%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주의회를 압박했습니다.
MTA는 주의회 예산에 MTA 지원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주정부의 도움이 없을 경우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을 비롯해 터널과 다리의 통행비를 30% 가까이 올릴 수 밖에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뉴욕시 교통혼잡세를 실시해 부족한 예산을 조달해 달라는 뜻입니다.
주의회는 교통혼잡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MTA가 설정하는 혼잡세 관련 계획안이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MTA 측은 혼잡세 도입으로 매년 10억 달러 가량의 추가 세수가 걷힐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시내 교통혼잡을 줄이고 MTA가 필요한 예산도 충당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뉴욕시 교통혼잡세 부과 방안은 소송으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MTA는 하루 100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MTA 이사회는 요금 인상안 표결을 2월에 열릴 다음 회의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했습니다.
MTA의 연착과 취소 등으로 불편을 겪는 승객들은 서비스 개선의 조짐은 없이 요금 인상으로 승객의 부담만 늘린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