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교통혼잡세 사용처 공개하라"
02/04/19
한편 맨하탄 교통혼잡세 정책 시행을 앞두고 지역 정치인들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에 예산 사용계획을 공개할 것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존 리우와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MTA에 교통혼잡세로 거둬드리는 예산의 구체적인 사용처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패트릭 포이 MTA회장은 지난 달 30일 주의회에서 열린 주정부 예산 청문회에서 “주정부 예산에 MTA 지원예산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오는 2024년까지 최소 27%의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뉴욕주는 MTA의 예산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교통혼잡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의원들은 MTA의 예산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시민들은 교통혼잡세 정책 시행으로 뉴욕시 대중교통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불행히도 MTA는 필요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MTA는 교통혼잡세로 거둬드린 수입을 필요한 곳에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