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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연설 '위대함을 선택하라'…대북발언 주목

02/04/1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 주제는 '위대함을 선택하기'로 설정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슬로건인 '미국을 더욱 위대하게'의 연장선으로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의회에 촉구하는 메시지로 관측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국정연설의 주제로 화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야당과의 관계를 개선한다는 의미에서 ‘위대함을 선택하기'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초래하는 등 갈등을 겪었으나, 이번 연설에서는 분노를 토로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은 "많은 영역을 다루는 연설이 될 것이지만 그 가운데 일부는 화합이 될 것"이라고  연설의 성격을 예고했습니다.

국정연설은 이민, 통상, 기간시설, 의약품 가격책정, 국가안보 등 크게 5개 주요 분야로 구성구성될 것 보입니다.

국가안보 분야에서는 미국과 핵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북한에 어떤 메시지가 전달될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다낭에서 이달 말 열릴 것으로 관측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장소와 일정을 발표하거나, 의제와 목표를 언급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대통령은 보건비용을 낮추는 방안, 대규모 기간시설을 건립하는 정책 등을 의회에 요구하고 국제통상 분야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을 대체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의 의회 비준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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