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태생 이민 1세 비율 100년만에 최고
02/05/19
60년간 감소세를 이어왔던 미국의 이민자 비중이10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거주자 7명 중 1명이 이민자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인구센서스국의 ‘2017년 아메리컨 커뮤니티 서베이’결과를 분석한 결과, 외국 태생 이민자 인구가 4,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미국내 전체 인구중 13.6% 를 차지하고 있다고 ‘퓨 리서치 센터’가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거주자 7명 중 1명이 외국에서 태어난 이민자 1세인 셈으로 이같은 이민자 인구 비중은 1910년 이후 100여년만에 가장 높은 수칩니다.
미국의 이민자 인구는 1910년 14.7%를 기록한 이후 1970년까지 약 60년간 감소세가 이어졌는데 감소세의 원인은 1924년 제정된 ‘국가별 쿼타 제한법’의 영향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1965년 이민국적법이 제정되면서 1970년 4.7%까지 떨어졌던 이민자 인구비중이 다시 반등하게 됐습니다.
이 법이 제정되면서부터 이민 문호가 크게 열리게 돼 한국 등 아시아 출신자들의 미국이민이 가능해졌고 취업이민 제도가 생겨 가족초청을 통하지 않고도 미국 이민이 가능해져 이민자 인구가 급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2017년 현재 13.6%로 분석된 미국의 이민자 인구 비중이 다른 선진국가들에 비해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29%), 뉴질랜드(23%), 캐나다(21%), 스위스(30%), 오스트리아(19%), 스웨덴(18%) 등으로 미국에 비해 이민자 인구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