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정상회담, 2월 27일 베트남”
02/06/19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국정연설을 통해 제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발표했습니다.
북한 문제는 예상보다 짧은 발표만 했는데요. 일자리 확대 등 재임기간 중 성과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야당과 대립중인 국경장벽 건설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저녁 9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취임 후 두 번째 국정연설에서 이민과 무역, 건강보험, 국가안보, 사회기반시설(SOC)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아직 할 일이 많지만 김정은과의 관계는 좋다"고 말하고 핵실험은 중단됐으며 15개월 동안 미사일 발사는 없었다”며 만약 자신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북한과 큰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당과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국경장벽 건설에 대해서는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고 조국을 보호하며 남부 국경선을 확보할 법안을 위해 의회에 주어진 시간은 열흘"이라며 "이제 의회는 불법 이민을 종식시키고 마약 거래자들과 인신매매범들을 몰아내는데 전념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보여줄 때"라고 압박했습니다.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 등 불평등 무역문제도 지적하고 취임 후 일자리 530만개를 만들었다며 경제적 성과도 강조했으며 약값인하와 건강보험 문제, 판사의 형량결정 재량 확대 등도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