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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뉴욕 제2 본사' 백지화 검토
02/08/19
이 같은 반대 여론에 아마존이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에 제2 본사를 세우기로 했던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직 건물 구입이나 임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백지화가 어렵지 안다는 입장입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오늘 아마존이 뉴욕 제2 본사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은 지역 여론이 부정적이고 처음 약속했던 인센티브 법안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자 백지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마존 관계자는 “아마존을 원하지 않는다면 과연 뉴욕 제2 본사 가치가 있느냐는 게 문제"라며 "버지니아와 내슈빌은 아마존을 환영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씨티그룹은 지난해 11월 아마존이 들어설 공간을 내주기 위해 현재 임대해서 쓰고 있는 원 코트 스퀘어의 씨티타워를 비워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지만 아직 공식 계약이 이뤄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0년까지는 지방정부로부터 제2본사 이전에 관한 완전한 승인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의 백지화 보도는 아마존이 반대 여론을 잠재우고 지역정부로부터 더 나은 조건을 얻기 위한 협상 전술의 일환일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한 워싱턴 포스트지는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