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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드론 격추 권한 요구…"테러 악용 가능성"

02/18/19



무인항공기 드론의 사용이 급증하고 공항 폐쇄 등 비상상황도 잦아지고 있는데요.

뉴욕경찰이 드론이 테러에 이용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테러 전술에 이용될 수 있는 기술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지만 법 집행은 너무 느리게 움직인다는 주장입니다.

뉴욕 경찰이 테러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드론을 격추할 권한을 부여할 것을 당국에 요청했습니다.

뉴욕 경찰관들은 무기를 장착한 드론을 보여주는 해외 선전 활동이 테러리스트들을 자극해 '외로운 늑대' 공격에 이용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연방의회는 지난 2018년 연방정부 법집행기관에게 위급 상황시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그러나 뉴욕경찰과 같은 지역 법집행기관에 이같은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입법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드론 출몰로 공항 운항이 차질을 빚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드론 출몰로 런던 외곽 개트윅 공항에서 비행기 수백편의 운항이 중단됐다.

지난달에는 뉴저지 북부 테터보로 공항 상공에서 드론이 목격돼 인근에 있는 뉴왁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착륙이 약 30분간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뉴욕경찰은 "드론은 일부 도시 공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불법적인 사용이 2013년 3건에서 2017년 550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상반기에만 333건의 불법 사용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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