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유관순의 날' 결의안 추진
02/19/19
올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뉴욕주에 이어 뉴저지주의회도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일을 제정하는 결의안을 추진합니다.
결의안은 크리스 정 팰팍 시장과 데니스 심 릿지필드 시의원 등의 요청으로 로레타 와인버그 뉴저지주 상원의원이 주도했습니다.
로레타 와인버그 뉴저지주 상원의원실은 어제 '3.1운동 100주년 및 유관순 열사 추모 기념일’ 결의안이 곧 주상원에 공식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3.1운동은 한국인을 하나로 결집시켰으며 한국 독립을 성취하는 토대가 됐다며 유관순 열사는 식민주의에 저항하는 민주주의와 자유의 큰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명시돼 있으며 유관순 열사의 활동을 상세히 조명하고 2019년 3월1일을 3.1절 100주년 기념일로 제정한다는 내용입니다.
결의안에는 이번 결의안은 주의회 공식 채택 후 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는 유관순 열사의 후손에게 전달될 계획이며 뉴저지에서는 팰리세이즈 팍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에서 전달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인버그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 결의안은 크리스 정 팰팍 시장과 데니스 심 릿지필드 시의원 등의 요청으로 추진이 시작됐다며 한국과 미국은 민주주의 수호와 인권 존중의 토대 위에 오랫동안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정신을 상징하는 3.1운동을 결의안으로 알려 모든 주민이 함께 기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주하원에서도 고든 존슨·발레리 허들 주하원의원 등이 동일한 내용의 결의안을 상정한 후 이달 중으로 주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뉴욕주의회는 지난달 15일 3·1운동 100주년과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올해 3월 1일은 뉴욕주 차원에서 '3·1운동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