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개보수, 주민소통이 우선돼야”
02/21/19
팰리세이즈팍 유권자협의회가 타운 교육위원회에서 추진중인 6천만 달러 규모의 학교시설 개보수 계획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사업 계획을 충분히 검토하고 사전에 주민들의 이해를 구한뒤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투명한 행정, 세금인상 없는 타운이라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1월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교육위원회는 낙후된 팰팍 학교들의 개보수를 추진할 것을 결정하고 예산 마련을 위한 주민 찬반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팰팍 내 공립학교인 얼리차일드후드 초등학교와, 린드버그 초중학교, 팰팍 고등학교를 증축, 보수하기 위해 교육위원회가 책정한 금액은 약 6000만 달러, 이 중 일정 부분은 주 정부의 지원을 받을 계획이지만 워낙 큰 액수이기 때문에 10년 동안 매년 가구당 200달러의 재산세를 주민들이 부담해야 합니다.
일부 주민들은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팰팍 유권자협의회는 학교 수준과 교육 환경을 높이기 위해 시설을 개보수 하는 일에는 동의하지만 거대한 예산이 투입되기 전에 팰팍 학군의 교육 커리큘럼과 행정, 환경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주민들과 긴밀한 대화를 펼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고 나서 찬반 투표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혁만 회장은 팰팍 시장, 시의원, 교육위원들은 선거 공약으로 투명한 행정과 잘못된 지출을 잡아 세금 인상 없는 타운을 내세워 왔다며, 한인이 주도하는 타운 정부가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한 운영으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주민들에게 부담시키려는 교육위원들의 결정에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