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공익옹호관 보궐선거… 혼전 양상
02/25/19
뉴욕시 공익 옹호관 선거가 내일 실시됩니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망 후보들이 구설수에 휘말리는등 난관을 겪고 있습니다.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의원이 2009년 시의원 선거 당시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해 체포된바 있다고 데일리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뉴스는 윌리엄스 후보는 언쟁 중 손가방을 던졌지만 신체적인 폭력은 없었다고 밝혔으나 익명의 경찰관에 따르면 당시 윌리엄스의 브루클린 자택에서 여러 물품이 던져지고 그 과정에서 벽도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윌리엄스 후보는 이에 대해 당시 규정에 따라 체포됐으나 이후 기소가 취하됐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윌리엄스 후보는 최근 이민자 권익을 위한 시위 과정에서 앰뷸런스 진로 방해로 체포되는 등 시민불복종에 따른 체포 이력이 있습니다.
또 진보 정치인 이미지로 캠페인을 진행 중인 유망주 마크-비베리토 후보가 공익옹호관으로서 빌 드블라지오 시장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진보 표심이 흔들려 난관을 겪고 있다고 데일리 뉴스는 보도했습니다.
마크-비베리토 후보는 시의장 임기 중 시장의 맨해튼 동부·이스트할렘·브롱스 지역의 조닝 변경 계획을 지지해 젠트리피케이션(낙후지역 개발로 인한 저소득층 소외 현상)을 가속화시켰으며, 캠페인 내용과 달리 사법개혁에 있어서도 뉴욕시경과 너무 많이 타협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 실시되는 뉴욕시 공익 옹호관 선거는 지난 총선때와 같은 푸표소에서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