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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혈압약' 리콜 확대

03/05/19



암을 유발하는 독성물질이 발견돼 리콜 조치되는 혈압약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발적 리콜조치가 발표된 로사르탄 계열 혈압약은 한인 고혈압 환자들도 자주 처방받는 혈압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방식품의약청은  헤테로랩스사의 일부 혈압약에서 암을 유발하는 독소가 발견돼 자발적 리콜 조치를 확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렌트파마슈티컬즈사는 인도 헤테로랩스사에서  제조한 로사르탄이 함유된 약에서 암을 유발하는 NMBA 독소가 발견돼 114 랏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혈압약 리콜 사태는 지난해 7월과 지난 1월에 이은 세 번째 혈압약 리콜 사태여서 관련 혈압약을 복용 중인 많은 고혈압환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중국의 제약사인 ‘제지앙 화하이사’가 제조한 제품에서 NDMA 발암물질이 발견돼 리콜 조치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인도의 오로빈도파마사의 미국내 자회사가 ‘발사르탄’을 원료로 만든 일부 혈압약에서 발암물질이 허용치 이상 검출돼 해당 업체가 관련 제품 80여 가지를 자진 회수했습니다.

이로 인해 발사르탄 혈압약 리콜은 유럽 여러 나라를 비롯해 한국, 미국 등으로까지 번져나가 전 세계 30여국에서 회수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혈압약을 처방받는 고혈압 환자들이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등 혼란에 빠질까 우려하며 환자 스스로 복용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말고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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