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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 노후화 문제 제기

03/06/19



지난해 중간선거 당시 전국적으로 투표소의 투표기가 말썽을 일으키면서 투표에 차질을 빚은바 있는데요

연방 정부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책정했지만 오래된 투표기를 전부 교체하기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대학교 브레넌센터에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와 의회가 올해 추가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투표기의 수리 및 교체를 진행하지 못한다면 내년 대선에서 또 한번 곤욕을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31개주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대선 전까지  투표기 업그레이드가 요구되고 있지만  허용된 예산은 투표기의 3분의 1만을 교체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40개주에서 사용하고 있는 투표기는 사용한 지 최소 10년 이상 된 것이고 45개주에서 사용하는 투표기는 제조사가 더 이상 생산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현재 교체가 가장 시급한 투표기는 투표용지 없이 투표 내용을 전자식으로 기록하는 DREs로 10여개 주가 아직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투표기는 전자식이다 보니 해킹을 당할 염려가 있고 만약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재검을 할 경우 투표용지가 없기 때문에  수집된 정보가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편  관리들은 새 투표기로 교체하고 바로 대선을 치를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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