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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퓨전보팅 금지… 군소정당 타격
03/07/19
뉴욕주 민주당이 복수의 정당에서 표를 받을 수있는 퓨전 보팅 금지 결의안을 채택해 선거관련 법률 개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군소정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후보를 내기가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뉴욕주 민주당은 5일 선거에서 출마자가 소속당 외에도 복수의 정당 이름으로 유권자의 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퓨전보팅 금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퓨전보팅은 최근 주지사 선거에서도 일부 소수당이 민주당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를 후보로 내세웠던 것처럼 일반적으로 소수당이 후보를 내지 못할 때 정책이 유사한 거대당 후보를 대신 지명해 후보로 내세울 때 이용됩니다.
이번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앞으로 민주당은 법안도 의회에 상정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주의회 선거관련 법률 개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퓨전보팅이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의 색깔을 흐리게 하는 등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금지 결의안 채택했다고 원인을 밝히고 있지만 당내 진보 진영이 크게 반발하고 있으며, 군소정당들도 소속 당원들에게 영향을 끼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