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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진보성향 집회 정보 수집

03/07/19



이민세관 단속국이  뉴욕시에서 열리는  이민자권익단체의 시위를 추적하고 요원들에게 집회 내용을 공지해 온 정황이 드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민간 사찰의 증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의 내부 문서에서 ICE가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 뉴욕시에서 열린 진보 성향 집회를 반-트럼프 시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더 네이션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ICE가 수집한 정보에는 범종교 연합단체 뉴생추어리코얼리션등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의 집회 뿐 아니라 전미총기협회 규탄 집회 등의 주최자·협력단체·일시·장소·예상 참석 인원과 SNS에 게재된 집회 소개 내용 등도 수록돼 있습니다.

더 네이션은 이와 관련해  뉴생추어리코얼리션은  ICE를 상대로 민간 사찰을 행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해당 소송은 연방항소법원에서 심리 중입니다. 

한편 ICE는 5일 ICE 산하 추방단속팀의 뉴욕지부가 지난 2월 중 뉴욕시에서 구금연장영장이 집행되지 않은 이민자 2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뉴욕 추방 단속팀은 시 전역에서 20여 명의 이민자에 대한 구금연장영장 신청이 존중되지 않고 미집행되자 해당 인물들이 석방되길 기다렸다가 체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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