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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원코인' 운영자 체포

03/11/19



전세계적으로  가상화패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다단계  ‘원코인’  운영자가 전격 체포됐습니다. 

다단계 마케팅으로 판매되는  원코인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투자자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원코인사의 리더인 콘스탄틴 이그나토브가  LA 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송금사기와 증권사기, 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연방 뉴욕남부지검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날 이그나토브의 누이이자 원코인의 설립자였던 루자 이그노토바도 이그나토브와 동일한 혐의로 기소했는데  이그나토바의 행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를 맡고 있는 제프리 버만 검사는 이들 남매가 거짓과 허위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만들어 원코인 가입자들에게 최대이익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다단계 회사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코인이 전 세계에 보유한 회원 수는 350만 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그나토브와 이그나토바는 2014~2016년까지 37억5,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으며  순이익이 250만 달러에 달합니다. 

한편 원코인 투자자들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한인 투자자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있습니다.   

원코인은 2017년께부터 뉴욕 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자 유치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실제 당시 팰리세이즈팍에서는 주기적으로 한인 투자자 모집을 위한 원코인 세미나까지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한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1,000달러에서 1만 달러 이상까지 투자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한편 연방검찰은 원코인 피해자로 판단될 경우 신고해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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