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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고기 없는 월요일' 확대 시행
03/12/19
뉴욕시 일부 학교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는 고기없는 월요일 프로그램이 올해 가을학기부터 모든 공립학교로 확대 시행됩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어제 리차드 카란자 교육감등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 확대가 학생들의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고기 수요 감소가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추가 비용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시정부는 지난해 봄부터 브루클린 지역 15개 학교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을 시범운영 해왔습니다.
고기 없는 월요일 메뉴는 채식과 피자, 그릴드치즈 등 유제품 함유 메뉴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한편 드블라지오 시장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뉴욕시 학교들의 점심 배식시간이 너무 이르다는 지적에 대해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다만 학교시설 부족의 문제가 크다며 학교 신설 등을 통한 문제 해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해결할 것이라만 밝혀 학부모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