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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소상공인 77% "높은 임대료 부담"

03/12/19



뉴욕시가 이민자 출신과 소수계 소상인을 보호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 소기업을 운영하는 이민자들은  높은  임대료로 크게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맨해튼 차이나타운과 동쪽지역, 퀸즈 잭슨하이츠 ,브롱스 킹스브리지 등에서 10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이민자 출신의 소상인 90명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77%가 높은 임대료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민주택개발협회가 발표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은  높은 임대료 때문에 물건 값을 올려야 한다고 대답했고, 25% 이상은 직원을 해고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에서 현재 소수계가 운영하고 있는 소기업 중의 40%는 부동산 소유주로부터 여러 종류의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특히 브롱스 일부 지역의 소수계 소상인들은 57%가 부동산 소유주로부터 각종 괴롭힘을 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중 89%는 임대료 부담이 너무크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주택개발협회 레나 아프리디 국장은 뉴욕시가 이민자 출신과 소수계 소상인을 보호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난 2016년에 시의회에 상정된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업소 임대관련 조례를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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