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오버타임 수당 지급 기준 상향 조정 추진
03/14/19
연방 노동부가 오버타임 수당 지급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수혜자가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연방노동부는 오버타임 수당 의무 지급 대상자의 임금 기준을 현 연소득 2만3660달러 미만에서 3만5308달러 미만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 방안이 확정되면 약 130만 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오버타임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급 11.38달러 미만의 근로자들이 주당 40시간 이상 일하면 시간당 평균 임금의 1.5배를 오버타임 수당으로 지급해야 하지만 새 규정이 시행되면 수혜 기준이 시간당 16.98달러 미만으로 올라가 수혜 근로자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한편 근로자권익옹호단체는 이번 방안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연소득 4만7476달러 미만으로 오버타임 지급 기준을 상형조정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바 있고 법원의 제동으로 시행 되지는 못했지만 이에 3분의 1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한 단체 관계자는 물가의 빠른 인상과 실질임금 정체현상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빡빡한 삶을 살고 있다며 오버타임 수당 혜택을 확대해서라도 소득 정체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