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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개조 지하실에 11만 명 거주

03/19/19



뉴욕시의 높은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불법 개조 지하실에서 살고 있는 뉴욕시민이 11만4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뉴욕시의회는 지하 아파트를 합법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추진중입니다.

주택 권리 옹호단체인 '차하야 커뮤니티 디벨롭먼트'와 '프랫 센터'는 주거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개조 지하실에서 거주하는 뉴욕시민들은 합법아파트의 렌트비를 감당할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소방국은 주거 허가를 받지 않은 지하실은 환풍이 잘 안되고  화재 소화 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으며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도 커 거주민들에게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주거 허가를 받지 않은 지하실의 환경을 개선하도록 최근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지만 불법 개조 지하실 세입자들은 드블라지오 시장의 계획에 대해 불법 지하실이 공사를 통해 합법으로 바뀌면 랜드로드가 당연히 렌트를 올릴것이라며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시의회는 브루클린 이스트뉴욕 지역에서 지하 아파트를 합법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하는 시범 프로그램에 대한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시범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 판단되면 이를 5개 보로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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