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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차·음료, 식도암 위험 높아져

03/21/19



매일 60도 이상의 뜨거운 차를 마실 경우 화상으로 인한 감염과 발암물질 흡수로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90%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USA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이란 연구진이  국제 암저널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부 골리스탄 지역에서 차를 매일 마시는 5만여명을 10년에 걸쳐 추적한 결과 317명이 식도암에 걸려 뜨거운 차가 식도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이슬라미 박사는 식도암을 유발하는 것은 음료의 종류에 따른 차이가 아니라 온도 자체라고 지적하고  만성적으로 화상을 되풀이 입음으로써 감염이 쉽게 발생하고 이것이 암을 일으키거나 식도에서 발암물질이 흡수되기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암협회는 2019년 미국내 식도암 발생자가 1만7650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커피, 차, 핫초콜릿 등을 65도 이하의 온도로 마시고 있으나 남미와 아시아, 아프리카에서는 차를 훨씬 더 뜨겁게 마신다고 암협회는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016년 커피, 차 및 기타 음료를 65도 이상으로 마시는 것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슬라미 박사는 "차를 뜨겁게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충분히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시도록 권장하는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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