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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혼잡세 시행 후 승객 30% 감소”
03/22/19
뉴욕시 택시 업계가 맨해튼 교통혼잡세 부과로 피해를 보고있다며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엘로캡등 뉴욕시 택시 업계가 20일 올바니에 집결해 택시에 부과되는 교통 혼잡세 시행으로 손님이 30% 감소했다며 이에 따른 지원을 요청하는 시위를 펼쳤습니다.
뉴욕주가 지난 2월 발효된 새 법에 따라 택시가 맨해튼 96스트리트 아래로 진입할 경우 혼잡세 할증료 2달러50센트가 택시비에 포함되면서 비싼 택시비 때문에 이용객이 줄었다고 뉴욕택시기사연합회는 밝혔습니다.
이날 시위에 나선 70여 명의 택시 기사들은 "이미 2009년부터 택시는 할증료 50센트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에 부담해 오고 있었다며 혼잡세 신설에 따라 이 할증료를 더 이상 내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번 혼잡세로 연간 4억 달러의 추가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이같은 택시 기사들의 요구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뉴욕주는 맨해튼 60 스트리트 아래쪽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톨비를 받는 교통혼잡세를 추진하고 있으나 최종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해리 하츠필드 대변인은 "교통혼잡세는 뉴요커들에게 대중교통을 더 이용하라는 강요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시 택시리무진국자료에 따르면 차량공유업체 차량을 이용하는 뉴요커는 2015년 하루 10만 명에서 최근 6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난 데 비해 옐로캡 이용자는 같은 기간 하루 40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